예술의 활성화와 선진화, 세계화에 앞장 선 예술인들에게 시상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한국무용협회는 '2021 무용 분야 예술대상' 수상자로 발레 부문에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 현대무용 부문에 안은미 안은미컴퍼니 예술감독을 선정했다.
22일 한국무용협회에 따르면 한국전통무용 부문에는 양성옥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보유자, 한국창작무용 부문에는 윤덕경 서원대학교 명예교수를 뽑았다.
강수진은 대한민국 발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발레 대중화와 선진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봤고, 안은미는 한국 현대무용이 세계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세계화 하는 데 큰 영향을 줬던 점을 착안했다.
양성옥은 전통예술 활성화와 저변확대에도 큰 영향을 미쳤고, 윤덕경은 한국창작무용 재정립에 기여했고, 장애인 문화 복지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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