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연간 365회 초과 외래환자…70대 이상 노인이 절반 넘게 차지 ▷또 '비계 삼겹살'…삼겹살 가격은 오르는데, 비계만?
[내외방송 뉴스]▷연간 365회 초과 외래환자…70대 이상 노인이 절반 넘게 차지 ▷또 '비계 삼겹살'…삼겹살 가격은 오르는데, 비계만?
  • 이지현 아나운서
  • 승인 2024.07.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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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65회 초과 외래환자…70대 이상 노인이 절반 넘게 차지
▷또 '비계 삼겹살'…삼겹살 가격은 오르는데, 비계만?

(내외방송=이지현 아나운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 연간 365회 초과 외래환자…70대 이상 노인이 절반 넘게 차지

최근 3년간 1년에 365회를 초과하는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는 연 2천500명 안팎 수준으로,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노인이 절반 넘게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연간 외래 이용 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도별 외래진료 이용 횟수가 365회를 넘은 사람은 2021년 2천561명, 2022년 2천488명, 2023년 2천448명 등으로 연 2천500명대였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다섯 달(총 152일)밖에 되지 않은 5월 말까지 벌써 365회 넘게 외래진료를 이용한 인원이 6명이었습니다.

또, 연간 365회 초과 외래환자 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이 2021년 53.2%, 2022년 51.2%, 2023년 50.8% 등으로 해마다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달부터 연간 365회 넘게 외래진료를 받으면 366회째부터 90%의 본인 부담률을 적용하는 이른바 '본인 부담 차등제'가 시행되면서 노인 환자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사회) 또 '비계 삼겹살'…삼겹살 가격은 오르는데, 비계만?

농축산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마트에서 비계 삼겹살을 판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4일) 인천 모 구청에 따르면 40대 A씨는 지난 2일 오후 집 근처 마트에서 삼겹살을 구매했지만 비계가 과도하게 많았다며 구청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4줄로 보이는 삼겹살에는 지방이 많은 비계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해당 마트 측은 "본사 지침에 맞춰 품질을 관리하는데 이런 논란이 생겨 송구하다"며 "고객에게 환불 방침을 전달해드렸고, 사실관계 파악과 함께 앞으로 지방 제거 등 축산물 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구청 공무원은 전날 매장을 방문해 진열된 삼겹살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점검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6월에 이어 올해 초에도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을 발표했지만, 비계 삼겹살 논란은 계속돼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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