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문과서도 의대 열풍…수능 1등급 16%가 의학 계열로 진학 ▷1천억원에 영입된 스타벅스 새 CEO…과제는 '긴 대기시간' 해결
[내외방송 뉴스]▷문과서도 의대 열풍…수능 1등급 16%가 의학 계열로 진학 ▷1천억원에 영입된 스타벅스 새 CEO…과제는 '긴 대기시간' 해결
  • 김혜영 아나운서
  • 승인 2024.08.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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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서도 의대 열풍…수능 1등급 16%가 의학 계열로 진학
▷1천억원에 영입된 스타벅스 새 CEO…과제는 '긴 대기시간' 해결

 

(내외방송=김혜영 아나운서/ 편집 김광일 PD)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 문과서도 의대 열풍…수능 1등급 16%가 의학 계열로 진학

지난해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문과 1등급 학생 16%가 의학 계열로 진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대입에서 문과 수능 국어·수학·탐구 영역 평균 1등급 학생 343명을 분석한 결과, 의대에 8명(2.3%), 한의대에 47명(13.7%)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경제학부 9명, 인문계열 8명 등 총 29명이 서울대 등록을 포기했는데, 이들의 대부분은 한의대, 의대 등에 중복 합격으로 빠져나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의학 계열 진학생을 제외하고 문과 수능 1등급 나머지 84%는 서울대에 진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대입에선 전공 자율 선택제가 확대된 가운데 수능 고득점 학생이 많은 이과생이 수시·정시에서 문과 상위권 학과로의 진입이 많을 것"이라며 "통합형 수능 체제인 2028학년도 수능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2. (경제) 1천억원에 영입된 스타벅스 새 CEO…과제는 '긴 대기시간' 해결

막대한 보수를 받고 영입된 스타벅스의 새 최고경영자(CEO)가 풀어야 할 과제 1순위는 모바일 앱 주문으로 인한 매장 내 대기시간 지연 문제라고 미 경제매체 CNBC가 전했습니다.

CNBC는 모바일 앱으로 주문 한 후 기다리며 답답해하는 고객들과 밀려드는 주문을 처리하고 음료를 만드느라 지쳐가는 바리스타들의 모습이 현 스타벅스에서 볼 수 있는 흔한 풍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스타벅스 경영에 여전히 관여하고 있는 하워드 슐츠 전 CEO는 지난 6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 문제를 지적하면서 "스타벅스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바일 주문은 스타벅스 전체 매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데, 이용자가 주문을 더 여유 있게 할 수 있어 시럽 종류 등 세부 사항을 다양하게 추가하며 주문이 더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는 9월 9일 스타벅스 새 CEO로 취임하는 브라이언 니콜(50)은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 CEO로 있으면서 온라인 주문을 효율화해 매출을 끌어올린 이력이 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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