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성공 위한 자유 우파 정치인 모임 '이삼회' 공식 출범

보수 가치 지키기 위한 활동에 힘쓸 예정 황우여, 인명진, 윤상현, 나경원, 원희룡 등 축하와 격려 보내

2024-07-10     은영철 기자
어제(9일)

(내외방송=은영철 기자)  자유 우파 정치인 모임 '이삼회'(회장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부회장, 이상률 (전)경남경찰청장,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가 어제(9일) 출범식을 열고 공개 활동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201호 영상간담회장에서 열렸다.

이준배 이삼회 회장은 "국민의힘이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힘 있는 집권정당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자유 우파 정치인과 정치 지망생 모임"이라고 이삼회를 소개했다.

이삼회는 지난 22대 총선 국민의힘에 공천 신청을 했던 예비후보들 중 낙천, 낙선한 사람들이 주축이며, 실무를 담당하는 간사로는 청년최고위원 최종 경선에 진출한 김정식 후보와 이영풍 전 KBS 기자가 맡았다.

이삼회 출범식에는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윤상현·나경원·원희룡 후보가 참석해 축하했고, 인명진 전 비대위원장이 ‘윤석열정부 성공을 위한 국민의힘 과제’를 주제로 기념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