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전세사기특별법' 국토위 통과…의회정치 복원 신호탄 ▷올해 우즈베키스탄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생 4만5천명 달해
[내외방송 뉴스] ▷'전세사기특별법' 국토위 통과…의회정치 복원 신호탄 ▷올해 우즈베키스탄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생 4만5천명 달해
  • 김혜영 아나운서
  • 승인 2024.08.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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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특별법' 국토위 통과…의회정치 복원 신호탄
▷올해 우즈베키스탄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생 4만5천명 달해

(내외방송=김혜영 아나운서/편집 김광일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정치) '전세사기특별법' 국토위 통과…의회정치 복원 신호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마련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개정안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공하는 공공임대 주택에서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피해자들은 LH가 낙찰받아 공공임대주택 형태로 제공하는 피해주택에서 기본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더 거주하기를 원할 경우 일반 공공임대주택 수준의 임대료를 내고 10년간 추가로 거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피해자가 피해주택에 거주하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 경매 차익을 받고 퇴거하거나, LH가 직접 전세 계약을 맺은 민간 주택을 임대하는 '전세 임대'를 선택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겨있습니다.

여야가 쟁점 민생법안을 합의해 상임위에서 통과시킨 것은 22대 국회 들어 처음입니다.

 


2. (사회) 올해 우즈베키스탄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생 4만5천명 달해

교육부는 재외교육 기관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이 21일 현지 공교육 분야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민교육 발전 유공' 훈장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공교육 분야 훈장을 준 외국 기관은 주우즈벡 프랑스대사관과 유네스코(UNESCO) 우즈베키스탄 사무소뿐입니다.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은 한국어 보급·확산을 위해 공인 한국어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한국어와 수학, 과학, 정보기술(IT) 등 한국의 다양한 교과 교원을 현지 학교에 파견하는 한편, 한국 학교와 현지 학교 간 자매결연을 확대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를 채택한 정규학교 수는 2022년 56개교에서 올해 136개교로 늘었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생은 2022년 1만2천123명에서 지난해 2만2천89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4만5천명이 시험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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