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상반기 체납정리단과 멘토링 운영으로 체납액 40억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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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시가 올해를 세외수입 체납정리 원년으로 정하고, 체납징수 체납정리 전문단과 멘토링제를 운영한 성과물이다.
세외수입은 조세에 비해 낮은 납세의식에도 불구하고, 1년 전보다 징수액이 115억원이 증가했으며, 체납액은 40억원 감소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지방세 징수담당자로 구성된 체납정리전문단(전주시체납닥터)를 편성해 세외수입 1억원 이상인 체납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1대1 멘토링을 실시했으며, 상반기 특별징수기간 중 체납된 세외수입 72억원을 징수했다.
시는 또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오는 8월부터는 시 내부행정망에 ‘세외수입 징수업무 공유게시판’을 개설하고 부과·징수 매뉴얼과 체납처분 절차, 징수업무 질의답변 사항을 공유해 체납징수 담당자간 온라인 협업을 통해 업무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상용 전주시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재원으로 그 영역과 범위가 확대돼 가고 있는 추세”라며 “세외수입부서의 꾸준한 업무 공유와 협업으로 시정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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