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신생아가구 매입임대주택 4천277가구 입주자모집
(내외방송=이지현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경제) 서울 월세 계속 올라...성동구 117만원
지난달 서울 지역 원룸의 월세와 전세 보증금이 전달에 비해 소폭 올랐습니다.
오늘(25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보증금 1천만원 기준)는 75만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천195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4월에 비해 월세는 2만원(2.8%), 전세 보증금은 8만원(0.04%) 상승했습니다.
서울의 25개 자치구 가운데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성동구로, 117만원에 달했고, 영등포구가 105만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세사기, 역전세난으로 인한 전세 기피 현상이 월세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습니다.
2. (경제) 청년·신혼·신생아가구 매입임대주택 4천277가구 입주자모집
국토교통부는 오늘(25일) 오는 27일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신생아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규모는 청년 2천845가구, 신혼부부·신생아가구 1천432가구 등 총 4천277가구입니다.
신청자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올해 10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습니다.
매입임대주택은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됩니다.
이번 모집은 서울 994호을 비롯한 수도권 2,397호의 입주자를 신규로 모집해 수도권 임대차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이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