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물가상승 둔화에도 여전히 비싼 먹거리 ▷초등학생 평균 키 커졌고, 허리는 길어져
[내외방송 뉴스]▷물가상승 둔화에도 여전히 비싼 먹거리 ▷초등학생 평균 키 커졌고, 허리는 길어져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5.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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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 둔화에도 여전히 비싼 먹거리
▷초등학생 평균 키 커졌고, 허리는 길어져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경제)물가상승 둔화에도 여전히 비싼 먹거리

지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둔화했지만, 먹거리 가격은 여전히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로 석 달 만에 2%대를 보였지만, 신선과실인 과일 물가는 전년 동기보다 38.7% 올랐습니다.

특히, 작년 작황 부진으로 공급량이 급감한 사과와 배가 주범으로 꼽히는데, 사과 가격은 전년 동기보다 80.8%, 배는 102.9% 상승했습니다.

감은 56%, 귤은 64.7% 비싸졌고, 토마토 39%, 배추 32.1%, 양배추 48.8% 등 채소 가격도 오르면서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참외와 수박, 복숭아와 포도 등 사과와 배를 대신할 제철과일에 주목하고 있으며 농산물 할당관세나 할인지원 등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2. (사회)초등학생 평균 키 커졌고, 허리는 길어져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평균 키가 10년 전보다 커졌고, 허리가 길어지면서 상체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최근 만 7~19세 아동과 청소년 1천 1백 18명을 대상으로 인체지수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 남자의 평균 키가 10년 전보다 4.3cm, 여자는 2.8cm 커졌습니다.

중학생의 경우 남자는 7.4cm, 여자는 3.3cm, 고등학생은 남자 2.2cm, 여자 1.9cm 더 늘었습니다.

평균 몸무게 또한 초, 중, 고등학생 모두 증가했는데, 특히 남자 18~19세의 경우 평균 23.6%가 과체중이나 경도비만, 중도비만에 해당했습니다.

또, 중학생의 허리높이 비율이 남녀 각각 3.1%, 2.5% 감소하면서 허리 길이가 길어졌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100억대 전세보증금 빼돌린 일당 적발...428채 매수

무자본 갭투자를 이용한 전세사기로 100억원대 전세보증금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오늘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수도권 일대에서 전세사기를 벌여 임차인 75명에게 보증금 110억 원을 가로챈 총책 A씨와 이에 가담한 17명이 검거됐습니다.

 

2. 한 총리 "민원 부서에 경력 공무원 우선 배치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민원 부서에 경력 공무원을 우선 배치하고, 인사 가점과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악성 민원은 공무원의 업무 의욕을 훼손하고, 공직 사회의 사기를 저하할뿐 아니라 정당한 민원 처리를 방해해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떨어뜨린다"고 말했습니다.

 

3. 경기 북부 새 이름 '평화누리'..."반대합니다"

경기 북부 지역의 새 이름 공모에서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선정되자 이를 반대하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경기도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평화누리자치도를 반대합니다'라는 청원 글에 오늘 기준 2만 7천명이 넘는 동의 수를 기록했습니다.

 

4. 콜롬비아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 끊을 것"

콜롬비아 정부가 이스라엘과의 단교를 선언했습니다.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열린 노동자의 날 집회에서 "우리는 대학살의 시대로 되돌아갈 수 없다"며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공식적으로 끊겠다"고 밝혔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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