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테무·알리 어린이용 제품, 유해물질 득실 ▷올해 사과·배 생산 괜찮을까?..."큰 차질 없을 것"
[내외방송 뉴스]▷테무·알리 어린이용 제품, 유해물질 득실 ▷올해 사과·배 생산 괜찮을까?..."큰 차질 없을 것"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4.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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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알리 어린이용 제품, 유해물질 득실
▷올해 사과·배 생산 괜찮을까?..."큰 차질 없을 것"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테무·알리 어린이용 제품, 유해물질 득실

테무나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제품에 3백배가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가 오늘 발표한 해외 직구 상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중국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제품 22종 중 어린이의 슬리퍼나 운동화 등을 꾸밀 때 사용하는 장식품 '지비츠' 16개 중 7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최대 3백 48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어린이용 차량 햇빛 가리개도 기준치의 3백 24배에 달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으며 두 제품에서 기준치를 수십배 초과하는 납이 함유된 것도 있었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불임 유발 등 생식 독성이 있고,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가능물질이며 납 또한 안전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 생식기능에 해를 끼치고 암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기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월별로 선정해 유해성 검사 후 결과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2. (사회)올해 사과·배 생산 괜찮을까?..."큰 차질 없을 것"

최근 개화 시기가 빨라져 저온 피해가 예상됐지만, 다행히 올해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수 생산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상 고온으로 과수의 개화 시기가 2주 가량 빨라져 저온 피해와 결실이 불량해 사과와 배 생산량이 30% 가량 감소했습니다.

올해 개화 시기도 평년보다 이른 편이었지만, 작년처럼 갑작스러운 이상 저온이나 서리가 발생하지 않았고, 5월 초순까지 기온이 급격하게 하강하는 일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사과와 복숭아의 개화는 양호한 수준이며 배의 경우 정상적으로 열매가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박연순 한국사과연합회 사무국장은 "앞으로 기상 상황이 좋다면 사과 생산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 황운하...만장일치 선출

오늘 조국혁신당의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습니다.

황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으로 적을 옮겨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2. 국내총생산, 0%대 성장 벗어나...2년 3개월 만

국내총생산이 올해 1분기 1.3% 성장률을 보이면서 2년 3개월 만에 0%대를 벗어났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오랜만에 우리 경제 성장 경로에 '선명한 청신호'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3. 금감원,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초안 공개

금융감독원이 불법 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전산시스템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공매도 잔고를 보고하는 모든 기관투자자는 무차입 공매도 여부를 전산을 통해 자체 확인하고, '불법 공매도 중앙 차단 시스템'이 모든 주문을 재검증합니다.

 

4. '범죄도시 4',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 돌파

통쾌한 액션과 유머로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이틀 만에 1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에 1백만 명을 넘은 영화가 됐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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