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8천만원 받고 18명 토익 답안 알려준 전직 강사 징역 3년 ▷파리엔 '남→여' 성전환 선수 안 보여…종목 단체가 문 좁혀
[내외방송 뉴스]▷8천만원 받고 18명 토익 답안 알려준 전직 강사 징역 3년 ▷파리엔 '남→여' 성전환 선수 안 보여…종목 단체가 문 좁혀
  • 이지현 아나운서
  • 승인 2024.07.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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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만원 받고 18명 토익 답안 알려준 전직 강사 징역 3년
▷파리엔 '남→여' 성전환 선수 안 보여…종목 단체가 문 좁혀

 

(내외방송=이지현 아나운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 8천만원 받고 18명 토익 답안 알려준 전직 강사 징역 3년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총 수천만원을 받고 교묘한 수법으로 토익(TOEIC) 답안을 수험생들에게 알려준 전직 토익 강사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오늘(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김예영 판사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유명 어학원의 전직 토익 강사 홍모(27)씨에게 징역 3년과 7천665만원 추징을 선고했습니다.

홍씨에게 부정행위를 의뢰한 수험생 18명은 각각 벌금 800만∼1천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김 판사는 "홍씨가 상당한 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범행했고 범행 방법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해 범행 수법도 매우 불량하다"며 "범행 동기도 도박 자금을 얻기 위한 것으로서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도박 자금을 벌기 위해 부정행위 한 번에 150만∼500만원을 받아 모두 8천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고, 부정행위를 약점으로 잡아 의뢰인들에게 도박 자금을 빌리기도 했습니다.

 


2. (국제) 파리엔 '남→여' 성전환 선수 안 보여…종목 단체가 문 좁혀

현지시간 26일 예정된 파리 대회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한 선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소수자·스포츠와 관련된 소식을 전하는 매체 아웃스포츠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성소수자는 최소 155명으로 추정되며 56명으로 추정됐던 8년 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보다는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도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꾼 후 여성부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이들과 달리 여성부에 출전하지만 스스로를 남성이라 여기는 필리핀의 복싱 선수 허르기 바시아단이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정보 사이트인 마이인포에 따르면 바시아단은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성 정체성은 남성이고 수술이나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지 않은 덕에 여성부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한편, IOC는 성전환 선수 출전 여부에 호르몬 수치보다 더 실제적인 증거를 요구한다는 큰 틀을 짰지만, 구체적인 출전 자격은 각 경기단체가 자율로 정하게 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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