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최근 3년간 전국 철도역서 813번 물 샜다… ▷'서이초' 이후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증가
[내외방송 뉴스]▷최근 3년간 전국 철도역서 813번 물 샜다… ▷'서이초' 이후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증가
  • 이지현 아나운서
  • 승인 2024.07.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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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전국 철도역서 813번 물 샜다…
▷'서이초' 이후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증가

(내외방송=이지현 아나운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경제) 최근 3년간 전국 철도역서 813번 물 샜다…

최근 3년간 전국 철도역에서 800여차례의 누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늘(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 코레일이 관할하는 전국 철도 역사에서 총 813건의 누수 피해가 있었습니다.

누수 원인으로는 시설 노후화가 452건(55.6%)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균열(106건), 구조물 연결부 문제(82건), 시공 불량(54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코레일은 지난해 발생한 누수 72건(8.9%)을 제외한 741건에 대한 조치를 마쳤고, 72건은 올해 하반기 중 단계별로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염태영 의원은 "수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철도역 내 누수는 안전사고와 열차 운행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 주변의 위험 요인을 안일하게 방치하다 사회적 참사로 이어진 사례가 많은 만큼 철저한 방지 대책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 (사회) '서이초' 이후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증가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2년 차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 침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 심의를 거쳐 조치하는 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 개최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교보위는 총 1천364회 개최됐습니다.

이는 '교원지위법' 개정으로 교보위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3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석달간만 집계한 수치로, 작년 석 달 개최 건수가 1천263건이라는 점을 산술적으로 고려하면, 올해도 개최 건수는 작년보다 많아질 수 있습니다.

교보위 개최 건수는 2022학년도 3천35건, 2023학년도 5천50건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교육부는 교보위 개최가 증가한 배경에 대해 지난해 8월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 방안' 발표 이후 교사들이 교육활동 침해 사실을 적극적으로 신고했고, 교육청 역시 교육활동 보호에 신속히 대응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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