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보다 0.9% 올라, 대표 외식 메뉴들 전달과 동일
(내외방송=이지현 기자)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의 가격이 처음으로 평균 1만 7,000원을 넘었다.
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초복과 중복이 있었던 7월 서울 기준 삼계탕 가격이 1만 7,038원으로 6월(1만 6,885원)보다 0.9% 올라 처음으로 1만 7,000원 대를 보였다.
하지만 삼계탕과 달리 서울 기준 대부분의 외식 메뉴들은 전달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김밥은 7월 3,462원이었으며 짜장면 7,308원, 칼국수 9,231원, 냉면 1만 1,923원, 비빔밥 1만 885원, 그리고 삼겹살 1인분(200g)은 2만 83원이었다.
한편 이발소 비용은 1만 2,462원으로 전달보다 154원 올랐고 목욕비는 전달과 동일한 1만 462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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