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에 공격용 무기까지 지원되나?
'우크라'에 공격용 무기까지 지원되나?
  • 박인숙 기자
  • 승인 2024.10.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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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파병에 따른 국제사회 지원에 우리측 어디까지 지원할지 고심 깊어질 듯
(사진=연합뉴스)
전장에서 러시아 국기와 함께 포착된 북한 인공기(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국가안보실은 오늘(22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 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러시아 파병 및 우크라이나 참전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량의 군가무기를 러시아에 지원해 온 북한이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파병까지 한 것은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안보 위협이자 북한과의 일체의 군사협력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한 행위로 규정하고, 북한의 행동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에 정부는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촉구하며, 현재와 같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야합이 지속될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러-북 군사 협력에 대한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가 이행되도록 동맹 및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는 한편, 우크라이나에 무기체계를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방어용 무기 뿐만 아니라 공격용 무기까지 지원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경우 자칫 우리측 무기에 북한군이 타격을 입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남북간 긴장이 더욱 고조될 우려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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