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분가능소득 396만 원...전년 대비 3.5% 증가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통계청이 오늘(29일) 발표한 '2024년 2/4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96만 1,000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3.5% 증가했다.
이 중 ▲근로소득은 314만 6,000원으로 3.9% 증가했고 ▲사업소득은 94만 원으로 1.4% 증가했으며 ▲이전소득은 73만 5,000원으로 2.4% 증가했다.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지출'은 381만 1,000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4.3% 증가했다.
이중 ▲소비지출은 281만 3,000원으로 4.6% 증가했고 ▲비소비지출은 99만 7,000원으로 3.7% 증가했다. 특히 ▲교통(+6.9%) ▲주거·수도·광열(7.1%) ▲음식‧숙박(3.7%) ▲식료품·비주류음료(+4.0%) 등에서 증가했고, ▲기타상품·서비스(-0.4%) ▲주류‧담배(-2.5%) 에서 감소했다.
'가계수지'는 처분가능소득이 396만 4,000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3.5% 증가해 흑자액은 115만 1,000원으로 0.9% 증가했다.
평균소비성향은 71.0%로 전년동분기 대비 0.7%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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