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수현 기자) 통계청이 오늘(30일) '2024년 8월 산업활동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광공업(+4.1%) ▲서비스업(+0.2%)에서 늘며 전월 대비 1.2%, 전년동월 대비로는 1.1%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에서는 하이브리드승용차와 중형승용차 등 완성차의 생산(+22.7%)이 증가했고, 시스템반도체와 D램 등 반도체(+6.0%)의 생산이 늘었다.
'서비스업생산'은 기계장비 및 관련 물품 도매업과 기타 전문 도매업 등 도소매(+3.0%) ▲숙박·음식점(+4.4%) 등에서 생산이 증가했다.
'소비'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7%) ▲승용차 등 내구재(+1.2%)에서 판매가 늘어 전월 대비 1.7% 증가했고, 전년동월 대비로는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4.1%) ▲의복 등 준내구재(-5.4%)에서 판매가 줄어 1.3% 감소했다.
업태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면세점(+6.1%) ▲대형마트(+1.7%) 등에서 판매가 증가했지만, ▲전문소매점(-3.3%) ▲슈퍼마켓 및 잡화점(-2.8%) 등에서 판매가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15.4%) ▲반도체제조용기계 등 기계류(-1.0%)에서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 대비 5.4% 감소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투자가 모두 늘어 7.8% 증가했다.
또한 8월은 ▲토목(+2.4%)이 공사 실적이 늘었지만, ▲건축(-2.4%)에서 공사 실적이 줄어 전월 대비 1.2% 감소했고, 전년동월 대비로는 ▲토목(+3.6%) ▲건축(-12.4%)로 총 9.0%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