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경 손잡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 캠페인 추진
(내외방송=김혜영 기자) 서울시는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자전거 패트롤 봉사단 및 서울경찰청과 함께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자전거 음주운전과 일명 자토바이(자전거+오토바이)운행과 같은 불법행위, 안전속도(20kn/h)를 초과하는 과속 운행 등 한강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들이 계속 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어제(10일)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은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방배경찰서의 자전거 음주단속과 함께 ▲자전거 안전속도 준수 ▲자토바이(자전거+오토바이)통행금지 ▲주행 중 휴대전화와 이어폰 사용자제 ▲안전모 착용 등 자전거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알렸다.
서울시는 자전거 패트롤 봉사단,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17일에는 뚝섬 한강공원 일대에서 성동경찰서와 함께 음주운전 단속 등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 캠페인을 추가로 실시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알리는 일에 이번 민·관·경 합동 캠페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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