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선거는 16.8%로 저조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오늘(16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가 오후 3시 기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우선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경우 현재까지 16.8%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종로구로 19.7%를 기록 중이고,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금천구로 14.3%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는 현재 37.9%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고, 인천 강화군수의 투표율은 51.4%로 집계됐다.
지역 맹주를 자청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지난 총선 비례대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율을 기록한 조국혁신당에 진보당까지 가세하며 가장 관심을 모으는 전라남도 영광군수 선거의 경우 현재 63.9%의 투표율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 전남 곡성군수 선거 역시 59.5%의 투표율로 영광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한편 오늘 투표는 오후 8시에 마감돼 최종 결과는 밤 늦게나 새벽에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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