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서울시의 안전 관리 노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내외방송=김혜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규모 건설 현장의 시민 견학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코엑스-서울종합운동장 국제교류 복합지구 2공구(교량)▲도시철도 동북선 3공구(철도)▲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터널) 등 서울시가 추진 중인 주요 건설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견학 일정은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20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방문하는 현장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대형 건설 현장으로 서울시의 안전 관리 및 품질 유지 노력에 대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견학 프로그램은 현장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공사 진행 상황을 소개한 후, 건설 신기술 적용 사례와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방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민▲토목·건축 관련 협회 및 학생▲공사 관계자 등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등학생 미만의 청소년▲고령자▲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신청자는 참가가 제한될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시민들이 서울시의 안전 관리 노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