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직장 내 괴롭힘' 숨진 근로자 16명...산재 675건 ▷60대 취업자 전 연령대 1위...20대 가장 적어
[내외방송 뉴스]▷'직장 내 괴롭힘' 숨진 근로자 16명...산재 675건 ▷60대 취업자 전 연령대 1위...20대 가장 적어
  • 이지현 아나운서
  • 승인 2024.10.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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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숨진 근로자 16명...산재 675건
▷60대 취업자 전 연령대 1위...20대 가장 적어

 

(내외방송=이지현 아나운서/편집 김광일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 '직장 내 괴롭힘' 숨진 근로자 16명...산재 675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후 지난 5년간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정신질환 등을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근로자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2일) 고용노동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올해 8월까지 직장 내 괴롭힘이 원인이 된 산재 승인 사례는 모두 675건입니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재해는 주로 우울증, 적응 장애, 불안 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피해 근로자를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괴롭힘도 있습니다.

2019년 이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망한 근로자에 대한 산재 신청은 29건이 접수됐고, 이 중 16건이 산재로 인정됐습니다.

또, 사용자가 괴롭힘의 가해자일 때엔 사업장 내에서 '셀프 조사'가 이뤄지는 탓에 조사 과정에서 피해 노동자의 고통이 더 커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사회) 60대 취업자 전 연령대 1위...20대 가장 적어

지난달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가 처음으로 50대 취업자를 제치고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0세 이상 취업자 비중도 사상 최고로 정년 연장 등 계속 고용에 대한 목소리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7만2천명 증가한 674만9천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해 198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0대 취업자(672만명)를 뛰어넘었습니다.

고령층의 취업 및 창업이 심화하면서 정년 이후에도 이들의 일자리와 창업 경험 및 전문성을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연령대별로 보면 10대를 제외하고 20대 취업자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젤렌스키 "결단 필요"...미 "사실이면 위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 군의 러시아 파병 의혹과 관련해 서방에 조치를 취해달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파병이 사실이라면 위험하고 매우 우려되는 발전이라고 밝혔습니다.

2. 뉴욕증시, 혼조 마감...엔비디아 4.1%↑
뉴욕증시는 빅테크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4.1%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3. 윤 대통령-한, 81분 회동..."당정 하나되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81분 동안 면담을 가졌습니다. 한 대표측은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요구 사항을 전달했지만, 대통령실은 당정이 하나되자는데 합의했다고만 밝혔습니다.

4. 서울 영등포역 앞 집단폭행...제주 화물차 돌진
어제 저녁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선 한 노숙인을 집단 폭행한 노숙인 일행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한림항에서는 화물차가 바다로 돌진해 8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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