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신선농산물 홍콩·동남아 시장 개척에 박차”
“전북, 신선농산물 홍콩·동남아 시장 개척에 박차”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9.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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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 전북 홍보관 운영
▲ 전라북도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전북도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 전시장에서 열리는 ‘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2017)‘에 총 4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 도 농·식품의 주요 수출국이며,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홍콩 및 동남아 시장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우리 도 신선농산물의 對 홍콩 및 동남아시어 수출 주요품목은 배, 멜론, 사과, 포도 등으로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향후 파프리카, 오이 등 기타 채소류까지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 홍보관에는 우리 도 수출 최대 신선농산물인 파프리카와 장미·토마토 등을 생산 수출하는 ㈜로즈피아와 당조고추(완주 농부의꿈), 사과·포도(무주조공), 멜론·고구마(전주 케이아트) 등을 수출하는 도내 4업체(10품목)가 참가한다.

우리 도 참가 업체들은 박람회에 내방하는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해 도내 신선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홍콩과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는 2016년에 37개국 665업체가 참가하고 74개국 11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아시아 유일의 신선농산물 전문 박람회이다.

다수의 대형슈퍼마켓체인(Aeon, Wellcome/ParknShop)의 내방 상담과 현지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우리 농·식품을 홍보하고 현지 시장을 공략할 좋은 기회이다.

아울러 홍콩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의 유력 바이어와의 상담이 가능해 아시아 신선농산물 시장의 흐름을 가장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계기로 그간 구축된 홍콩 및 동남아시아 바이어 네트워크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신규 전문 바이어 발굴을 통한 현지 시장 진출 확대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중국 사드 영향으로 농·식품 수출국의 다변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신흥시장으로 부상하는 홍콩 및 동남아시아에 대한 시장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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