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논란 끊이지 않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한달…현황은? ▷"AI 때문에 내 능력 무용지물"…한국인 불안 10개국 중 최상위
[내외방송 뉴스]▷논란 끊이지 않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한달…현황은? ▷"AI 때문에 내 능력 무용지물"…한국인 불안 10개국 중 최상위
  • 이지현 아나운서
  • 승인 2024.10.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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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끊이지 않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한달…현황은?
▷"AI 때문에 내 능력 무용지물"…한국인 불안 10개국 중 최상위

 

(내외방송=이지현 아나운서/편집 김광일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 논란 끊이지 않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한달…현황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서울 시내 가정에 투입된 지 오늘로 한 달째입니다.

오늘(3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기준으로 필리핀 가사관리사 98명이 서울시 169가정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무단 이탈한 2명의 가사관리사 외에 상당수가 2개 이상의 가정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최저임금 적용을 둘러싼 논쟁 외에도 임금체불과 일부 가사관리사의 무단이탈, '통금' 등 여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노동계는 "졸속 행정에 따른 예견됐던 부작용"이라며 관련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2. (사회) "AI 때문에 내 능력 무용지물"…한국인 불안 10개국 중 최상위

AI(인공지능)가 빠르게 회사 현장에 도입되면서, 이런 신기술이 자신의 업무 능력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가 한국에서 유달리 크다는 국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3일) AI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 등 서구권과 한국 10개국의 시민들을 설문한 결과 한국은 'AI 등 신기술로 자기 업무가 위협받을 수 있겠느냐'는 조사 질문에 '매우 동의하거나 동의한다'는 답변율이 35.4%에 달했습니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디지털 인프라와 활용 역량이 뛰어나고 AI에 대한 친숙도가 높지만, 근로자 개개인은 AI가 일터에서 자신의 값어치를 낮출까 속앓이한다는 뜻입니다.

연구진은 디지털 숙련에 대한 한국인의 기준이 너무 높아 AI에 대한 불안감도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한국은 AI 규제에 대해선 부정적 시각이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배추는 1년 전보다 38% 비싸고 사과는 저렴"
이달에 배춧값은 1년 전보다 38% 비쌀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가을배추가 출하되면 배추가격은 점차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다음 주 라오스서 한일 정상회담 예정"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가 다음주 라오스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양 정상은 전 날 오후 첫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3. 가상자산 10억 이상 보유한 20대 185명…
가상자산을 10억원어치 이상 보유한 20대 청년이 185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억원 초과 계좌를 보유한 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로 조사됐습니다.

4. 일단 '큰 병원'으로…종합병원 찾는 경증환자
큰 병원을 찾는 경증환자 수가 최근 수년 사이 꾸준히 줄다가 지난해 다시 늘었습니다. 경증질환의 경우 동네 병원을 이용하게 하기 위한 정책을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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